세이노는 누구인가?
세이노라는 이름은 "Say No"라는 뜻으로서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자신만의 굳은 철학과 가치관을 가지고 삶을 대하라는 뜻이면서 기성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고정관념을 타파하라는 의미를 내재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전설적인 1000억대 부자의 필명이다.
세이노라는 필명을 가지고 활동하는 1,000억대의 부자는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지금까지 본인의 사생활 노출을 꺼려하며 철저하게 익명성을 유지하면서 본인의 생각을 신문사에 칼럼 형식으로 연재를 했고, 그의 칼럼을 모은 글들을 공유하는 팬까페가 생기고, 그의 글들을 책으로 엮어서 판매되고 있다.
그는 1,000억대의 부자답게 그의 글에 대한 저작권을 전혀 주장하고 있지 않으며 사실상 무료로 배포를 하고 있고 수익이 생기면 사회적 약자들에게 자동으로 기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세이노는 빚을 내어서 투자를 하는 레버리지 투자를 전혀 하지 않고 순수하게 본인의 노력만으로 1000억원대의 재산을 일군 입지전적인 인물이며 출생년도는 55년생이다.
세이노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고등학교 졸업 후 다양한 업종에서 현장 경험을 쌓으며 무일푼에서 시작해 1000억 원대의 자산을 이룬 한국의 자수성가형 부자이다. 그는 보따리 장사부터 시작해서, 옷장사, 유통과 무역, 영어학원 강사와 과외지도, 번역하기, 음향기기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3년마다 직업을 바꿔가며 경험을 쌓았다고 한다. 즉 일찌기 본인을 전문가로서 갈고 닦으며 가치를 높였고, 사회의 흐름을 읽는 안목이 탁월했다.
그는 1,000억대의 부자의 반열에 오르자 자신의 경험담을 상세하게 공유할 수 있는 칼럼을 연재하였고, 그의 칼럼들을 모은 책은 100만부 이상을 돌파하여 많은 이들에게 읽히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세이노가 집필한 책을 읽어보면 뜬구름 잡는 소리는 단 한 문장도 나와있지 않고 구체적이면서도 실행 가능한 노하우로만 씌여져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의 책을 읽어보면 고상한 표현은 없으며 현학적으로 쓴 문장도 찾아볼 수 없다. 그는 매우 단도직입적이고 솔직한 문장을 구사하면서 뼈때리는 현실 적인 조언들을 그의 글에서 쏟아내고 있다.
예를 들어서 인맥과 학연 및 혈연에 의존하는 한국의 한 회사의 이사진 회의실에 들어갔을때 세이노는 '여기는 무슨 양노원인가?'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 발로 뛸 젊은 인재들을 영입하지 않고, 나이가 많은 선배들 ( 학연, 지연, 혈연 관계등으로 맺어진 인맥들 )을 경영진에 앉혀놓으면 그 회사의 미래는 불보듯 뻔한 것이라고 세이노는 말하고 있다.
그는 한때 보따리 장수 ( 방문판매업 )를 하면서 외국산 통조림을 끼워서 판매하기도 했는데, 주부들에게 통조림을 맛있게 조리하는 법을 알려주는등 매출을 늘리기위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도하고 끊임없이 남들보다 몇 배로 노력하면서 살아온 일면을 엿볼 수 있다.
1,000억원대라는 숫자는 일반인들에게는 크게 와닿지않는 비현실적인 금액이지만, 세이노의 출발은 가난한 고학생, 외판원에서 부터 출발을 했기에 환경이나 조건, 부모의 후광등에 의존하려고 하는 나약한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영감과 귀감이 되는 철학을 전수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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