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의 중년의 시기가 되면 식사를 하는 것 만큼이나 운동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전문가들은 주 3회 이상 땀을 흘릴 정도의 강도의 운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근력 운동과 같은 무산소 운동도 따로 해주지 않으면 우리 몸은 생체 시계의 흐름에 따라서 점점 약해질 것이다.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던 40대 중반의 A씨 (주부)가 다이어트를 위해서 동네 근처에 헬쓰클럽에 등록을 했을때 정기적으로 운동을 할 확률은 매우 낮다. 헬쓰 즉 웨이트 트레이닝 운동은 대표적인 무산소 운동으로서 여성들의 경우 지루하고 힘든 운동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몇 일간은 헬쓰클럽에 다니다가 그만두기를 반복하고 잘못된 자세로 중량 운동을 하다가 만성적인 통증을 얻을수도 있을 것이다.
A씨와 같은 운동 초보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집에서 유튜브를 보면서 홈트레이닝을 시작해보거나, 아침에 동네 한바퀴를 빨리 걷는 것, 또는 주변의 문화센터나 학원에서 에어로빅이나 다이어트 댄스 등의 유산소 운동을 시작해보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처음부터 무리한 감량 계획이나 목표를 설정하기 보다는 자신의 몸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인지해야하는데, 우선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등의 기저질환등이 있는지 여부등을 체크하고, 인바디 검사를 통해서 체성분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운동 전략을 세워야한다.
운동을 젊은 시절부터 해왔던 사람이라면 좀더 수월하게 자신의 몸이나 운동 스케쥴이 컨트롤이 될 것이지만, 중년 이후에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몸에서 신호를 보낼 것이고 그 신호는 여러 곳의 통증으로 전해져 올 것이다. 운동을 시작한 이후 신체의 특정 부위에서 통증이 생겼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해서 진찰을 받고 의사에게 조언을 듣는 것이 좋다.
최근 병원에서 통증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체외충격파 방법이나, 주사요법, 찜질요법, 온열요법, 침치료등을 통해서 초기에 통증을 관리해준다면 통증 때문에 운동을 중단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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