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치료로는 차도가 없었던 허벅지 뒷쪽 통증이 없어진 이유
1년동안 체중감량을 위해서 운동에 올인한 결과 원하는 체중에 도달했지만, 하루에 평균 4시간 이상씩 운동을 하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오른쪽 허벅지 뒤쪽에서 심한 통증이 발생하였다.
걸을때 뿐만아니라, 천천히 달리기를 하면 허벅지 뒤쪽의 통증이 너무 심해서 달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스트레칭을 하면 좀 나아지겠거니 하고 병원을 다니며 주사치료와 약물 치료 및 1회당 6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체외충격파 치료등을 받아봤지만, 잠시 통증이 멈추는가싶다가 다시 재발하기 일쑤였다.
내가 다니는 통증의학과의 의사 선생님께서는 운동을 많이 하면 근육이 짧아지기 때문에 편심성 스트레칭이라는 것을 꾸준히 하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러던 어느날 가끔씩 폼롤러를 이용해서 전신 마사지를 하던 나는 통증이 발생하는 허벅지 뒤쪽 부위를 폼롤러로 압박을 해서 근육을 자극시켜보았다. 폼롤러로 통증 부위를 마사지하자 큰 통증이 느껴졌지만, 그날 이후로 평소에 걸을때마다 따라다니던 허벅지 뒤편의 통증이 신기하게 사라졌다.
평소에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꼼꼼하게 하지 않고 운동복만 입고 밖으로 뛰쳐나가던 나의 습관상 근육이 오랫동안 뭉쳐있었던 모양이었다. 그동안 병원에 다니면서 주사를 맞고 비싼 치료를 받고, 약을 먹어도 멈추지 않던 통증이 폼롤러로 통증 부위를 압박하며 풀어주니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진 것이다.
내가 통증 부위를 폼롤러로 풀어봐야겠다고 생각하게된 계기는 요즘 엠넷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스테이지파이터들의 무용수들이 대기실에서 폼롤러로 몸을 마사지하고 있는 모습을 본후에 시도해본 것이었다.
특정 근육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무용수들은 항상 부상을 당할 위험속에 있기도 하고, 근육이 경직되어 있기때문에 폼롤러로 몸을 풀어주는 모습을 본후 나도 대입을 해본 것인데 그 동안 시달렸던 통증에서 해방된 계기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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