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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구내염3

고양이 구내염 완치 경험담(3) 스테로이드 약의 부작용, 식욕증가 및 배변실수 구내염의 관리를 위해서 고양이에게 스테로이드 약을 장기적으로 복용시킬 경우 몇 가지의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아주 눈에 띄는 변화는 고양이의 사료 섭취량이 늘어나게된다. 구내염으로 인해서 하루 하루 마르고 쇄약해지던 고양이가 갑자기 식욕이 늘어나서 살이 통통해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쯤에서 집사는 스테로이드가 고양이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착각하기 쉽다. ( 사람이나 고양이나 갑자기 살이 찌는 것도 좋은 현상은 아니다. ) 고양이가 살이 찌면서 배변 습관에서도 변화가 온다. 우리집 고양이는 변이 묽어지다못해 고양이가 방 안의 곳곳에 무른 설사변을 여기저기 실례를 하기 시작했다. 사람도 설사가 나오면 화장실에 달려가서 급하게 일을 봐야하는데 고양이는 시도때도 없이 장속에서 신호를 보내다보니 .. 2022. 7. 22.
고양이 구내염 완치경험담(2) - 부분발치 이후의 케어과정, 사료의 공급과 항생제, 고양이 진통제 Cat food photo created by freepik - www.freepik.com 1. 구내염 고양이에게 안정적으로 사료를 먹이기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고양이들은 체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공급에 신경을 써야한다. 신체의 통증 중에서도 유독 스트레스와 고통을 유발하는 부위가 바로 치아 부분이듯이 구내염에 걸린 고양이들은 항상 통증에 시달리며 식욕부진을 보이고 활동력도 저하되기 마련이다. 고양이의 부분 발치를 진행 한 후, 고양이는 어느 정도 통증이 감소했을 것이나 발치전과 마찬가지로 건사료를 먹기 힘들어하는 증상은 여전하다. 이럴때에는 사료를 믹서기( 건조식품 전용 믹서기 )에 갈고, 물과 습식사료를 함께 섞어서 주면 구내염에 걸린 고양이가 하루에 필요한 사료의 .. 2022. 7. 20.
고양이 구내염 완치경험담(1) 구내염약 먹이는 방법과 케어에 관한 이야기 Cats pet photo created by freepik - www.freepik.com 1. 고양이 구내염의 발병 단계 고양이의 입안에서 염증 즉 구내염이 발병하기 시작하면, 우선 고양이는 건사료를 먹기 힘들어한다. 입안에 염증이 생겼기때문에 건사료를 씹을때마다 고통을 호소한다. 건사료를 먹다가 고양이가 아픈 소리를 내거나 사료를 씹다가 흘리고 침도 흘리게 된다. 이런 시기에 집사는 빨리 캐치를 해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구내염 진단이 내려지면 약을 타다가 먹여야한다. 고양이 구내염에 쓰이는 약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약인데, 보통 아침 저녁으로 하루 2번씩 꾸준히 먹이면 염증의 개선에는 차도를 보인다. 그런데 구내염이 한 번 발병을 하면, 고양이의 컨디션 및 면역력 여부에 따라서 곧잘 재발을..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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