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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를 깔끔하게 해감하는 법

by Sneakers2022 2025.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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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과 꼬막등의 어패류는 손질을 하는데 손이 많이 간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 이유중의 하나는 조리전에 해감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싱싱한 어패류는 구입후 적절한 농도의 소금물로 해감을 하면 모래를 깨끗하게 토해내기 때문에 음식 조리후에 지근거림이나 모래가 씹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맛있는 어패류 요리를 즐기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효과적인 해감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해감하는 소금물의 농도는 3%로 만든다.

 

바닷물과 같은 해수의 농도를 소금으로 맞추기 위해서는 3%의 소금물을 만들어야한다.  

 

3%의 소금물을 쉽게 만드는 방법은1l의 펫트병을 준비해서 계량하면 된다.

1l의 물에 소금은 35g를 ( 밥숟가락으로 1스푼 정도 ) 넣으면 된다. 

이때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조개가 폐사를 하며, 소금물의 농도가 약하다면 모래를 토해내지 않는다.

 

3%의 소금물에 1시간 ~ 2시간 정도 담가놓으면 되는데, 해감을 하기 전에 조개는 여러번 문질러서 씻어낸다.

일반 마트나 슈퍼, 시장에서 구입해온 조개는 비교적 깨끗한 편이므로 너무 강하게 문질러서 씻지 않아도 된다.  

 

해감을 할때에 그릇에 알루미늄 호일을 씌우거나 신문지로 덮어서 빛이 들지 않는 어두운 곳에 놓아둔다. 

가을이나 겨울철에는 상온에서 해감을 하면 되지만, 여름철같이 기온이 높을 때에는 시원한 장소나 냉장고에 넣어서 수온이 20도씨가 되도록 조정을 하면서 해감을 해야한다. 

해감을 끝난 조개는 채반위에 올려서 30분 정도 방치를 하면 여분의 모래와 소금물을 토해낸다.

신선한 조개일수록 해감하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보통 싱싱한 조개의 경우 30분이면 충분히 해감을 하며, 1시간 이상을 해감시켜도 모래를 토해내지 않는 조개는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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