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월호유족1 팽목항 풍경 2024 (세월호 10주년 )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기념하여 얼마전에 방문한 팽목항에는 2014년 4월 16일 그때의 시간에서 멈춘 듯한 느낌이 들었다. 수학여행의 꿈에 부풀어있던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설레임이 가득했던 세월호.총 476명의 탑승객중에서 304명이 바다에 침몰하여 생을 마감했고, 일부는 시신마저 찾을 수 없는 상태였다.지금까지 살면서 수많은 재난사고와 사건이슈를 접했지만, 2014년 4월 16일처럼 가슴이 무너지고 트라우마로 남는 사건은 ..... 세월호 팽목기억관으로 발을 옮기니 이제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희미해진듯 쓸쓸한 느낌이 감돌았다.간간히 들르던 방문객이나 조문객들의 발걸음은 뜸해졌으며, 초라한 작은 컨테이너 안에 떠난 분들의 영정 사진을 모셔놓았다는 것이 서글프게 느껴졌다. 세월호.. 2024. 10.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