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의 찌든때를 제거하고 반짝이게 닦는 청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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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는 현관, 세면대, 목욕탕 등 다양한 장소에 거울이 있습니다. 거울은 쉽게 먼지가 앉거나 얼룩이 지는등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어야하는데 어떻게 관리를 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 거울의 찌든 때를 쉽게 제거하는 법

욕실 거울에 얼룩이 생기는 원인은 수돗물에 포함되는 「칼슘」「마그네슘」「규소」등의 미네랄 성분들이, 공기 중의 산소나 이산화탄소와 연결되어 흰 결정과 같은 얼룩으로 남게 된다. 이러한 얼룩은 물로는 쉽게 얼룩이 지워지지 않게되는데 물 500ml에 베이킹소다 2 티스푼을 섞은 물을 스프레이에 넣어서 거울에 뿌려준후 잠시 방치한후 닦아내면 깨끗한 거울로 되돌릴 수 있다. 

먼지 때문에 더러워진 거울은 우선 먼지를 털어낸후 ( 마른수건이나 키친타올등을 활용한다. ) 신문지를 이용해서 닦아주도록 한다. 신문지에 있는 유분 성분이 거울을 코팅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거울에 먼지가 쉽게 달라붙지 않게 해주며 반짝이게 하는 역활을 한다. 

손 거울이나 화장을 할 때 사용하는 거울은 화장품이나 피지의 얼룩이 자주 붙기 쉬운데 이러한 작은 거울을 닦을때에도  신문지와  천조각을 이용해서 닦아내도록 한다. 신문지나 낡은 천을 물에 적신후 짜내 거울을 닦아내면 깨끗한 거울을 유지할 수 있다.

 

만약에 거울에 찌든때가 달라붙어서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이나 피지 등의 기름때는 산성이므로, 알칼리성의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면 찌든때가 중화되어 얼룩이 제거되는 원리이다. 

그러나 베이킹 소다는 연마 효과가 있고, 분말 그대로 사용하면 거울이 손상되기 쉬워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물 500mL에 베이킹소다는 2 티스푼을 섞어서 스프레이 병에 넣고 베이킹 소다 스프레이를 거울에 뿌려 잠시 후 닦아내면 얼룩이 제거된다.

세면대나 목욕의 거울에 붙어있는 이물질이나 얼룩들은 알칼리성이다. 따라서 청소를 할 때는 산성의 세제나 구연산, 식초, 레몬등의 산성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찌든 때를 제거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