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놈밥상 증평밥집, 집밥 11찬 먹어보니
식비를 절약하는 차원에서 가급적 외식을 삼가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가끔씩은 집에서 해먹는 밥이아닌 누군가 해준 밥을 먹고 싶은 날이 있기마련이다. 오늘은 신랑과 함께 사무실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증평의 촌놈밥상이라는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곳은 집밥 스타일의 반찬이 맛있다고 꽤 소문이난 곳이라 한다. 메뉴표를 보니 9,000원의 가격에 김치찌게, 된장찌게, 청국장찌게, 비지찌게, 순두부찌게등을 먹을 수 있고, 버섯이나 부대찌게는 10,000원에 먹을수 있다. 짜글이, 동태찌게등 선택의 폭이 넓으며 토종닭백숙이나 볶음탕의 메뉴도 있다. 가게 내부는 넓고 깨끗했으며 평범한 인테리어이다. 넓찍하고 소박한 내부의 모습, 여늬 기사 식당에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마침 밥때가 지난..
2024.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