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전흉가1 대전의 폐가, 잘 알려지지 않은 흉가이야기, 모텔 골목 자살사건, 심야괴담, 납량특집괴담, 공포괴담 내가 어릴 적에 살았던 대전의 어느 한 동네는 재계발 예정 구역으로 지정되어서 사람들이 떠나가고 빈 집만이 남았다. 사람들이 떠난 집은 빠른 시간안에 폐가, 흉가가 되어서 밤이 되면 이상한 기운이 감돈다. 지금은 완전히 폐가가 되었지만, 어릴 적부터 내가 살던 집은 불운의 기운이 끊이지 않았다. 내가 살던 동네는 원래 주택가로만 이루어진 집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여관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여관으로 포위가 된 꼴이 되었다. 한창 예민한 시기인 사춘기 시절에 친구들을 마음대로 초대하기 조차 부끄러울 정도로 우리집 주변은 밤이 되면 마치 사창가가 된 것처럼 홍등이 켜지고 손님들을 유혹하는 자극적인 네온싸온으로 반짝거렸다. ( 약 40년전의 이야기 이기때문에 지금처럼 현대적인 모텔 건물이 아닌.. 2023. 8.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