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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치매를 부르는 나쁜 습관들

by Sneakers2022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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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히 앉아있는 노인 ( 출처 : pixabay )

 

 

치매를 부르는 나쁜 습관들이 있다?

 

만일 70세에 치매가 발병한다면 40대 중반부터 그 씨앗은 이미 자라기 시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매는 뇌에 쓰레기가 쌓이는 현상과도 같으며, 그것은 매일의 생활 습관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뇌는 다음과 같이 3가지에 매우 취약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① 염증
② 영양부족
③ 독소

이들은 모두 우리가 매일 먹는 것과 만지는 것, 운동이나 수면, 스트레스 등의 요소에 영향을 받습니다. 항상 몸 속에서 염증이 일어나거나, 뇌의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 성분이 부족하거나, 일상적으로 몸에 독이 되는 해로운 것을 섭취하고 있거나 하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뇌에 치매를 만들수 있는 쓰레기를 쌓아두는 격입니다. 
그 중에서도 일상 생활에서 무심코 하는 아래와 같은 행동들이 치매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 치아관리에 게으른 습관이 치매를 유발한다. 

치주병 환자의 잇몸에서 혈류를 통해 뇌에 균이 침입하여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조사에 따르면 '뇌가 건강한 사람'의 치아는 평균 14.9개였지만 '치매 의심 있음'으로 진단받은 사람의 치아는 단 9.4개 였습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고령자는 건강한 노인에 비해 남아 있는 치아의 개수가 평균 3분의 1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즉, 치아가 적은 사람일수록 치매가 되는 경향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가능한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를 해야합니다. 매번 식사 후에 양치질을 하고 치실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충치가 있으면 곧바로 치료를 하며 주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서 스케일링을 받는 등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밤 늦게까지 TV를 보는 습관이 치매를 유발한다. 


수면이 6시간 이하인 사람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이 30%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밤새 철야를 한 후의 뇌에서는, 통상의 수면 후의 뇌보다도 치매를 유발하는 인자인 아밀로이드β가 축적되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수면은 뇌를 청소하는 데 필요한 시간입니다.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뇌의 청소 시간이 짧아져, 아밀로이드β가 모이게 되고 이것은 노후에 치매를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최소 6시간 이상은 수면을 취해야하며, 밤 늦게까지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이불안에서 보는 습관을 끊어야합니다. 

*  집안에 곰팡이가 자라는 환경이 치매를 유발한다.


곰팡이는 마이코톡신이라는 독소를 뿜어내는데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중 하나로 이 독소가 있다고 합니다.  마이코 톡신은 신체에서 분해되지 않고 남아 있으며 뇌에도 도달합니다. 이때 뇌는 치매를 유발하는 인자인 아밀로이드β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곰팡이를 체내에 흡수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아밀로이드β가 계속 만들어져 버리므로 당장 곰팡이가 생기지는 않는지 생활 환경을 점검해야합니다.  곰팡이는 습기가 있고 바람이 통하지 않는 목욕탕, 주방, 화장실, 결로하기 쉬운 창틀 등에서 발생을 하므로 항상 건조와 환기에 신경을 써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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