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동물의 평균 수명은 15년~18년 정도로 산정되는 반면, 포르투칼의 한 시골마을의 고령견 보비는 현재 나이 31세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보통의 반려견의 평균 기대 수명보다 2배 이상을 더 살고 있는 보비의 나이를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무려 217살에 해당된다고 한다.
보비의 건강 비결은 무엇일까?
첫번째는 보비의 음식에서 찾을 수 있다. 보비는 평생 강아지 사료를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저 사람이 먹는 음식을 양념기와 소금기를 제거해서 먹였다고 한다. 즉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신선하고 깨끗한 식재료(영양소가 살아있는)를 먹었다. 또한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골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포르투칼의 아주 작은 시골마을에서 보비는 고양이들과 장난을 치면서 놀기도 하고 주변 동물들과 매우 평화적으로 어울리며 지내고 있다고 한다.
보비는 평생 목줄을 차지 않은채 주변 숲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살고 있다. 연령이 있다보니 눈이 잘 보이지 않아서 주변 물건에 잘 부딪치기도 하지만 마당에서 비교적 평화롭고 건강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장수를 하기 위해서는 유전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환경적인 요인 - 음식이나, 주변환경, 운동의 여부 -등에 있다고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수명에 영향을 주는 것은 '비만'이다. 비만견은 정상체중의 견들보다 수명이 1.5년 짧았다고 한다. 비만은 영양불균형과 스트레스에서 오며 이는 당뇨와 암, 관절염등의 각종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고양이의 장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
미국 텍사스주에서 1967년에 태어난 고양이 퍼프는 특식을 즐겨 먹었다고 한다. 일반적인 고양이 사료만 먹은 것이 아니라 주인이 챙겨주는 브로콜리와 칠면조등을 이틀에 한번씩 먹었다고 한다. 특식을 먹은 고양이 퍼프는 무려 38년을 살았다.
고양이의 주인이 고양이에게 얼마큼의 애정과 정성을 가지고 돌보는냐에 따라서 고양이의 수명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측이된다. 대부분 무병 장수한 고양이들은 주인들의 세심한 배려로 깨끗한 물을 공급받으며, 영양이 풍부한 특식을 먹기도 하고, 하루 일정 시간 놀이를 하며 체력을 증진시키고, 주인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하거나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을 반려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고양이 집사의 애정과 헌신에서 고양이의 수명이 결정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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