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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케어하기

길고양이 겨울집에 방풍 작업하기

by Sneakers2022 2025.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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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을 할수록 꼬물이들이 자꾸 늘어난다.

 

 

전원 생활을 하다 보면

요 앙증맞은 고양이 녀석들과

친구가 되기가 쉽상이다.

 

이름은 '미니' 이사후 전원생활에

정착하면서 밥을 주던 고양이가 출산한

아이중의 한 녀석이다.

식탐이 많아서 아침 저녁으로 출근도장을

찍는 녀석에게 접시에 한가득 닭고기며,

고양이용 참치캔을 수북이 담아주면

아주 맛있게 먹어치우는 복스러운 녀석이다.

신랑의 차 밑에서 대기중인 녀석들

오늘은 두 녀석이 오셨다.

요 녀석에게는 여자 형제 고양이가 있다.

그 고양이의 이름은 '아롱이'이고 최근에 지어주었는데

아롱이는 미니와 달리 쉽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던 녀석인데 어느날 부터인가

나의 눈앞에서 왔다 갔다하길래 자세히보니...

우리집 냐옹이들의 창고방의 아래 공간틈

사이에 영역을 삼고 새끼들을 낳고 지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롱이는 새끼들이 있어서인지

유독 앙칼지게 하악질을 했고,

좁은 틈 사이에서 지내는 녀석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때마침 폭우가 쏟아지는 시점에

아롱이의 아기들은 눈을 막 뜬 것

같았다. 밥자리까지는 꽤 거리가 있었는데,

그동안 새끼들 젖 먹이랴, 사료 먹고 오니랴,

고생이 많았것 같다. 이제 알았으니,

밥엄마인 나는 아이들의 영역 근처에

사료 그릇과 물그릇을 놓아두었다.

그리고 곧 추워질 날씨를 대비해서

아롱이네 식구들의 집을 인터넷에서

하나 주문을 했다.

나무로 만들어진 꽤 견고하고 예쁜 길고양이

집이 있어서 주문을 했더니 한 3-4일 후에

튼튼하게 포장이 되어서 도착했다.

동그란 구멍으로는 아이들이 들락들락

드나들수 있고, 옆쪽 문은 열수 있게 되어있다.

요 문을 열고 닫고 하면서 고양이들의 밥을

놓아주는 용도등으로 쓰는 것이라 한다.

그런데 집안의 전체적인 면적이 큰 편은 아니라서,

아이들의 밥은 바깥에 따로 놓아주어야할 것 같다.

집은 마당에 놓아둘것이라서, 비나 눈, 바람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할 것 같아서 사이즈를 측정후,

작은 비닐하우스와 단열벽지를 추가로 구입했다.

설명서를 보고 프레임을 조립한후

비닐을 씌워주면 된다.

길고양이집을 마당에 놓은후 이렇게 작은 비닐

하우스를 덮 씌워주면 된다.

 

요렇게 해놓으면 굳 추워질 시기에

길고양이 가족이 그 안에 쏙 들어가서

안락한 취침을 하길 바라면서,

집안에 단열벽지를 붙여주기로 했다.

집안의 사이즈를 측정한후,

사이즈에 맞춰서 단열벽지를 재단했다.

단열벽지에는 접착본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얇은 비닐필름막을 제거한후, 바로 붙여주기만

하면 된다.

앞면의 무늬는 밝은 아이보리에 작은

새싹덩쿨들이 그려져있다.

길고양이집의 측면과 내부에 단열벽지까지

부착하고 나자 완성!

이제 집밖에 놓아주기만 하면 된다.

집안에는 무릎 담요를 2장 깔아주었다.

더이상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웅크리고

자는 일 없이, 안락한 담요 위에서

길고양이 가족이 잠을 잤으면 좋겠다.

마당에 못쓰는 책상의 상판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집을 놓아주고, 비닐 하우스를

씌워주었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눈이 많이 와도,

한겨울 차가운 바람이 불어도 어느 정도

추위를 막아줄 길고양이 겨울집이

설치되자, 나는 아롱이네 가족들이 이 집에

관심을 보이는지 궁금해져서 수시로

염탐(?)을 했다.

다음날....!

좁고 독립된 숨숨집을 천성적으로

좋아하는 고양이들인만큼, 이 집안에서

아롱이와 아가냥이들이 잠에서 덜 깬듯

느릿느릿 나와서 원래의 영역으로

내빼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제 잠은 편안하게 자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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