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백종원의 더 본 코리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예산시장에 방문해보았다.
방문한 날은 예산 장날( 매월 5일과 10일 이다.)인 데다가 주말이었기때문에 예산 시장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있었다.
백종원의 고향인 예산에 있는 예산 시장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형제고개로 967번지 ( 예산리 333-1 ) 에 위치했다. 예산재래시장의 생성 년도는 1926년이며 1981년도에 예산리 건물에 예산상설시장을 만들었다.
예산시장은 주변 지역에서도 많은 상인과 주민들이 찾아오는 시장이었으나 지역 경제 침체 및 인구 감소로 대부분의 점포들이 폐업을 하며 규모가 축소되고 소멸 위기에 처해있었다고 한다.
침체되고 소멸 위기에 놓여있던 예산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전국의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만든 장본인은 바로 더본 코리아의 백종원대표라고 한다. 예산 출신인 백종원 대표는 본인이 어린 시절을 보낸 추억의 예산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예산 시장 내의 빈 점포에 맛집을 입점시키고 ( 이를 위해서 기존 상인들과의 의견 대립 및 조율을 거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 3년여 기간 동안의 땀과 노력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맛집의 천국이자 핫 플레이스로 만들어낸 것이라한다.
백종원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리모델링 되며 새로운 컨셉으로 개장한 예산상설시장은 2023년도 1월에 오픈을 한 이후로 한 달만에 수만명의 방문객이 찾아들었다. 인구 8만이 채 되지 않은 작은 도시인 예산에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죽어가는 상권에 생명을 불어 넣은 백종원 대표의 노력과 탁월한 능력의 결과물은 예산상설시장의 활기와 엄청난 인파의 모습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예산 시장에는 외식업계의 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백종원 대표의 명성 답게 그의 아이디어와 미각으로 재 탄생된 새로운 신 메뉴들과 맛집들이 속속들이 입점하여 많은 사람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백종원 대표는 각종 논란으로 인하여 온라인에서는 뭇매를 맞고 있지만, 예산 시장에 방문해보면 그의 노력과 아이디어가 담겨있는 예산시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예산시장에는 전국의 식도락가들과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맛한 다양한 맛집이 입점되어 있는데 구색이 다양하면서도 고물가 시대에 대비되는 착한 가격의 가게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수 맛집으로 꽤 오랫시간 웨이팅을 한 후에 맛볼 수 있었던 선봉국수의 가격은 4000원, 3500원 수준이다. ( 착한 가격 대비 맛도 무척 뛰어났다. )
예산상설시장안에는 맥주뿐만 아니라 막걸리를 먹을 수 있는 작은 주점도 있었는데 두툼한 부침개 2장과 막걸리 1병을 시켜먹어도 1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기본적인 양과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매우 착하다 보니, 전국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만 한다.
고기, 치킨, 카스테라, 타르트, 사과파이, 꼬치, 국수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먹거리 천국이라도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산상설시장의 내부에 들어가면 마치 가까운 외국의 시장 골목을 걷는 듯한 착각을 주는 듯한 분위기이다.
우선 수많은 인파가 몰려다니면서 손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2-3개 씩 들고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먹는 분위기이다.
SNS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한 가게의 앞에는 기본적으로 몇 미터씩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서 물건을 산다.
개성이 넘치는 브랜딩과 음식을 판매하는 독립적인 가게들의 젊은 사장님들도 열정있고 친절한 매너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수 많은 논란으로 미디어의 도마위에 올라가있는 더 본 코리아의 백종원 대표가 만든 예산상설시장의 활기와 생명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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