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어릴 적 감염한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계속 잠복해 있다가 어떤 유발인자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수두 바이러스와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같은 성질이며, 처음 발병 할 때는 수두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두 번째 발병 후 활성화되면 대상 포진이라고합니다.
대상 포진이 발병할 수 있는 한 가지 요인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약화되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수두를 앓은 사람의 약 10~20%가 대상포진에 걸린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치유 과정에서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형성되기 때문에 즉시 재발할 가능성은 낮지만 몇 년 후 면역 체계가 다시 약해져 재발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염되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수두라는 바이러스가 한 번 발병하면 몸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에 의해 억제되어 해를 끼치지 않는 바이러스입니다. 그러나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바이러스가 다시 증식하기 시작하고, 결국 신경통이나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유형의 대상 포진에 성인을 감염시킬 가능성은 극히 드물지만 아직 수두에 감염되지 않은 유아와 노인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대상 포진이 발생하는 이유는?
수두 바이러스는 완전히 치료된 후에도 오랫동안 체내에 잠복해 있습니다. 부화하는 장소는 등뿌리 신경절이라고 불리는 부위입니다. 등뿌리 신경절은 척추에서 피부까지 뻗어 있는 뒤쪽 신경의 덩어리 같은 부분으로, 등근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어떤 이유로 재활성화됩니다. 이는 노화,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면역 체계의 약화 때문입니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면역 체계가 약화됩니다. 따라서 일을 과도하게 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또한 악성 종양, 수술 및 방사선과 같은 질병의 합병증도 대상 포진의 발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상 포진이 발생하는 요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노화
* 면역력 약화
* 과로
* 질병의 합병증 (악성 종양 등)
대상 포진의 증상은 무엇일까?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 후신경절에서 증식을 반복합니다. 증식된 바이러스는 감각 신경을 통해 표피로 이동한 다음 표피 세포에서 증식을 반복합니다.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 포진의 증상은 신경 흐름을 따라 통증으로 시작하여 결국 피부 발진으로 이어지고 그 다음에는 딱지가 생깁니다. 딱지가 치유되는 데는 약 3주에서 1개월 정도 걸립니다. 이 기간 동안 통증은 계속되며 종종 강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신경 흐름을 따라 대상 포진으로 인한 피부 증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다이어그램. 예를 들어, 바이러스가 등의 신경을 따라 활동하면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신경을 따라 물집이 생깁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얼굴의 삼차 신경을 따라 활동하면 얼굴, 눈, 귀 등에 피부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항바이러스제의 경구 투여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약물의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과 구토, 두통과 혼란, 신장 기능 손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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