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를 이용해서 생선 비닐을 깔끔하게 제거하기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한 생선은 주부들이 집에서 조리를 하기에 다소 까다로운 식재료이다. 특히 생선의 내장을 발라내고 비늘을 제거하는 과정이 초보 주부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지는 일일 것이다.
생선 비닐을 칼로 긁어내는 방법이 가장 흔한 방법이지만 이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생선의 비늘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칼 대신 야채인 무를 이용해서 비늘을 문지르는 방법이다. 생선 꼬리 부분을 잡고 무로 비늘 부분을 문지르면 비늘이 여기저기 산만하게 흩어지는 일 없이 깔끔하게 제거될 것이다. 무를 이용할때에는 무청이 붙어 있는 푸른색 부분을 이용하면 비늘이 잘 벗겨지게된다.
* 조개 된장국을 맛있게 만드는 조리법
온 식구들이 좋아하는 밥상의 단골 메뉴중의 하나인 된장국에 바지락이나 꼬막을 넣으면 더욱더 구수하고 깊이 있는 해물맛 된장국을 끓여낼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어패류를 된장국에 넣고 푹 익을때까지 끓이다보면 어패류는 단백질이기때문에 살이 질겨지고 즙도 빠져나와서 맛이 없게 된다.
따라서 된장국이 끓기 시작할때에 조개류를 넣고 조개의 입이 벌어지면 바로 건져내서 따로 그릇에 담아두었다가, 된장국이 충분히 끓으면 입이 벌어진 조개를 다시 넣어서 살짝 한 번 더 끓여서 밥상에 내면 국물맛도 좋고, 조갯살도 질겨지지 않아서 맛있는 조개 된장국을 먹을 수 있다.
* 브로콜리는 소금물에 담가라.
풍부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서 슈퍼푸드로 인정받고 있는 브로콜리를 먹을때에는 꼼꼼한 세척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브로콜리의 작은 잎사귀들 사이에 벌레나 불순물이 끼여있을수 있기때문에 세심하게 세척을 해야하는데 이때에는 소금물에 브로콜리를 거꾸로 담가서 약 30-40분 동안 방치를 하자. 그러면 브로콜리의 속에 들어있던 벌레나 이물질들이 빠져나와서 안심하고 조리할 수 있게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