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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들

일본의 고양이섬, 아오시마섬, 고양이만 200마리

by Sneakers2022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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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고양이를 유독 좋아하고 숭배하는 나라이다. 일본인들은 고양이를 보호하고 사랑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고양이에게 위로를 받는 민족이다. 따라서 일본 여행의 백미는 '고양이'를 만나러 가는 일정을 짜는 것으로 시작해도 좋다.

 

아오시마섬 ( 에히메현 )은 고양이 섬으로 유명한 곳

 

일본 에히메현의 섬으로서 일본에서도 고양이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섬이다.

이곳에는 20명 남짓의 적은 주민들이 약 200여 마리의 고양이들을 돌보고 있다.  작은 면적의 섬안에 사람은 거의 없고 고양이들만이 왕국을 이루고 있는 곳이니 만큼 이곳에는 숙박시설, 슈퍼마켓, 식당, 이동수단(자전거나 오토바이), 자동판매기등을 찾아볼 수 없다.

 

이 섬에서는 고양이의 사료와 간식등을 판매하는 상점 자체가 아예 없기때문에 육지에서 고양이들의 사료를 구매해와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 이곳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하루 1-2번만 운행하는 배를 타야만 하며 소요시간은 35분이 걸린다.  ( 나카하마항에서 탑승 ) 

 

이곳의 풍경은 우리나라 SBS TV동물 농장에서 2015년도 2. 15일날 방영하기도 했다.

https://youtu.be/VbBjqu2U3p4?si=ZcXpSn0u9rw8E-4T 

이 섬은 원래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였다가, 사람들이 터전을 잡고 살면서 작은 학교까지 세워졌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사람들이 떠나가고 현재는 모든 학교가 폐교를 하고 고양이들만 200마리가 살고 있고 몇 몇 주민들의 수고로 보살핌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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